3인칭관찰자

beholderer.egloos.com

포토로그



[일본위키 번역] 아사쿠라 카게츠나朝倉景綱 ┗ ウィキペディア



원문 링크 : 아사쿠라 카게츠나(일본 위키피디아 2021년 4월 24일 버전)

  아사쿠라 카게츠나는, 전국시대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에 걸쳐 활동한 무장武將. 아사쿠라 씨 가신으로, 훗날 오다 씨織田氏의 가신이 되었다. 오다 성주織田城主로 오다쇼織田庄[1]를 영유하고 있다 하여 성苗字을 오다織田로 고쳤다.


  1. 출신

  아사쿠라 씨의 일족이나, 명확한 계보는 밝혀지지 않았다.[2] 관도명으로 ‘효고노스케兵庫助, 兵庫介’를 칭하는 아사쿠라 일족으론 분메이文明 연간(1469~1487)의 ‘효고노스케 카게스케兵庫助景亮’와, 쿄로쿠享禄~텐분天文 연간의(1528~1555) ‘효고노스케 카게요시兵庫介景良’가 있고, 카게츠나는 이들과 연관된 인물이라 추측된다. 이 ‘효고노스케’ 가문은 오다쇼 장원의 본가를 지배하고 있었고, 미부본壬生本《朝倉家譜》[3]의 기술을 따라 에치젠 아사쿠라 씨의 초대 당주인 아사쿠라 히로카게朝倉広景의 아들ㆍ나카노 우코쿠中野愚谷의 후예가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2. 약력

 《朝倉始末記》에 따르면 에이로쿠 13년(1570) 4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가 에치젠 주를 공격했을 때, 카게츠나는 500명의 군세를 이끌고 카와노 방면河野口을 수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텐쇼 원년(1573) 8월에 벌어진 토네사카 전투刀禰坂の戰い 당시엔, 키노메 고개木ノ芽峠에서 패잔병을 수습하여 일전을 벌이라는 아사쿠라 요시카게朝倉義景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다 성으로 퇴각해버렸다.

  카게츠나는 그대로 오다 군문에 투항하여, 아사쿠라 씨가 멸망한 후에도 여전히 오다 성을 지키고 있었지만 텐쇼 2년(1574) 에치젠 잇코잇키越前一向一揆가 발발하여 4월, 혼간사本願寺의 시치리 요리치카七里頼周가 이끄는 잇코잇키의 대병력이 성을 공격하게 된다. 오다 성에 농성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카게츠나는 오다 성의 병사들을 내버리고 처자妻子만을 챙겨서 해로를 통해 츠루가 군敦賀郡으로 도망쳤다. 이후 그의 소식은 명확하지 않다. 한편으론 시마즈 이에히사島津家久가 텐쇼 3년(1575)에 입경했을 때 기록한 일기인《家久君上京日記》에 등장하는 ‘아사쿠라의 효고노스케’를 카게츠나로 보는 견해도 있다.[4]

  탄생 : 확실하지 않음
  사망 : 확실하지 않음
  개명 : 오다 카게츠나織田景綱
  별명 : 시치로七郞
  관위 : 효고노스케
  주군 : 아사쿠라 요시카게 -> 오다 노부나가
  씨족 : 아사쿠라 씨


  3. 각주
  [1] 오다 씨織田氏의 발상지이다.
  [2]《朝倉始末記》는 아사쿠라 요시카게와 사촌형제간이라 하고 있으나 오류이다.
  [3] 아사쿠라 요시카게의 시대인 에이로쿠 12년(1569) 전후에 만들어진 가계도.
  [4] 5월 15일자. 이날 이에히사는 사토무라 죠하里村紹巴와 함께 아케치 미츠히데明智光秀의 초대를 받아 사카모토 성坂本城에서 환대를 받았고, 이 술자리에는 아사쿠라 효고노스케가 동석해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외부 링크를 참조하라.


  4. 출전
  - 마츠바라 노부유키《에치젠 아사쿠라 씨 연구越前朝倉氏の研究》(요시카와코분칸)
  - 마츠바라 노부유키《에치젠 아사쿠라 일족越前朝倉一族》(신진부츠오라이샤)


  5. 외부 링크
  - 도쿄대 사료편찬소 소장《中務大輔家久公御上京日記》(村井祐樹) PDF 파일


덧글

  • 차가운 도시남자 2021/05/26 14:47 # 답글

    확실한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인터넷 어딘가에서 본 바로

    [혼간지 켄뇨, 아자이 나가마사, 호소카와 아키모토, 미요시 3인중과 연합하여 반노부나가 전선을 구축하였고 결국 노부나가는 조정에 탄원하여 강화를 맺는다. 이때 노부나가는 요시카게에게 엎드려 절한 후 천하를 요시카게에게 넘기며 자신은 천하를 넘보지 않겠다며 말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앙망문을 써 올리며 인생최대의 굴욕을 맛본 셈인데 그런 아사쿠라 씨중에서도 사람을 받아들여 오다가 사람으로 써줬다는게 참 의외군요.

    그 자존심 높은 오다 노부나가가 과연 저랬을까도 싶지만 또 죽고사는 마당이면 안 그랬다는 보장도 없는거고, 한국의 일부 전국시대 빠들이나 일본주제 관련 블로거 같은 경우

    일본인들 못지 않게 노부나가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주 수령님 숭배하듯 영웅으로 치면서 조금이라도 노부나가의 리더십결함에 대해 미츠히데와 연결시켜 논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걸 경험해 봤습니다.

    일본인들이 숭배하는 위인이다보니 저런 추한 부분이 영웅의 체면을 위해 숨겨진 진실이 아닐까도 생각되지만 해골술잔 얘기와 더불어서 뭐가 진실인지는 아마추어로서 알 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하여튼 그런 골수에 사무친 원수쪽으로부터도 인재영입을 했다는데서 이 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 함부르거 2021/05/26 16:44 #

    아사쿠라 씨가 다스리던 에치젠 지방은 워낙 토착세력이 강해서 잇키도 많고 다스리기 골치 아픈 동네였다고 합니다. 그런 골아픈 동네를 먹는데 누가 됐든 기존 세력을 포섭하는 건 당연한 거죠. 잇키에 대한 방패막이로도 쓰기 좋구요. 이 시리즈에 나온 사람들도 잇키의 제물이 됐잖아요.

    그리고 같은 씨족이라도 숙질만 넘어가면 남남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사쿠라 씨라고 해서 노부나가가 기용 안할 이유가 없죠. 전국시대엔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적의 가신을 배반시키려고 했습니다.
  • 3인칭관찰자 2021/05/26 18:07 #

    인용하신 부분의 출처가 어디인지를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전국시대 관련항목은 일부(집필자가 일본 전문 연구자의 원서를 읽고 나서 이걸 밑바탕으로 삼아 글을 쓴 미요시 가문 관련문서는 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를 제외하면 너무 곧이듣지는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한물 간 주장(일본위키에서 퍼온 내용 - 저도 일본위키를 보기 때문에 어디 내용이 어떤 식으로 인용됐는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 과 찬넬 쪽의 썰들을 제외하면 2010년대 이후의 일본 학설을 반영한 문서가 거의 없습니다. 뭐 저도 일본원서 새걸로 안 산지가 꽤 오래되었으니 큰소리칠 형편은 아닐지도), 그리고 빠심 까심이 노골적으로 반영된 뇌피셜을 당당하게 사실로 써놓은 항목이 꽤 많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하신 저 부분 역시《미카와모노가타리》에만 나오는 내용인데 일단 책 저자는 저 사건 당시 고작 11살로 당연히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몇 단계를 거쳐서 주워들은 내용인 게 확실한데다, 저서 자체도 전국시대 생존자의 육필이지만 사료적으론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다른 사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할 내용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외로 이런 뒷공작에 대단히 능란했던 게 노부나가라 일단 아사쿠라 가문을 넘어뜨리기 위해 기존 토착세력을 포섭하는 것은 당연했고, 아무리 아사쿠라에게 미운 정이 있다고 해도 에치젠은 오다 가문의 본관이자 발상지이기도 해서, 당시 아무리 잇코종 세력의 소굴 중 하나가 되었다고는 해도 적어도 처음에는 대대적으로 조질 마음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거기에다 아사쿠라 가문은 근본을 따지면 옛날 노부나가의 조상과 함께 시바 씨를 가로로서 함께 섬겼던 과거의 동료(단지 요시카게는 아사쿠라 본가의 정통 후계자고, 노부나가는 오다 분가의 방계 후손)였기에 같은 씨족이라도 종가를 빼면 굳이 분가까진 하나하나 다 조지려 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카게츠나 + 앞에서 언급한 카게아키라를 포함해 적어도 3~4개 방계 가문이 아사쿠라 멸망 후에도 다이묘로 살아남았으니까요. 뭐 잇키 + 다음 해의 재정벌을 걸치면서 싹 쓸려나가긴 합니다만...

    좀 더 써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시간관계상 일단은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 차가운 도시남자 2021/05/26 19:26 # 답글

    참 상세히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역사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저는 출처가 어디였나를 잊었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나무나 리그베다 위키였던 걸로 보이는군요.

    문제가 많지요. 애초 나무위키는 게임, 만화 오덕분야나 파고들고 역사쪽은 다른 새로운 좋은 위키가 생겨 바른 정보를 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3인칭관찰자 2021/05/26 19:42 #

    한때 이글루스에서도 활동하셨던 전위대님이 나무위키 근현대 중국사 항목 대대적으로 뜯어고치셨던 것처럼, 제대로 갈아엎을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분이 전국시대쪽 분야에 나온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블랙)

2275
453
408910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블랙)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