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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하늘의 궤적 SC Evo》데이터 크리스탈 8~15편 ┣ 게임



  이 글은 2015년 PS Vita용으로 발매된 게임《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의 읽을거리로 등장하는,【 리벨 왕국 】의 건국자들이 남긴 기록물《데이터 크리스털》(0~15편 중 8~15편)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게임의 전일담(본편으로부터 1200년 전)적 내용을 알려주는 문서들로, 7장 '사륜의 탑' 에서 탐색하게 되는 사륜의 탑 이공간 던전에서 입수할 수 있으며, 종장에서 본격적으로 해독되어 최종던전 돌입을 앞둔 상태에서【 알버트 러셀 박사 】와【 카펠 】에 의해 해석이 모두 완료됩니다.(《섬의 궤적》시리즈 '검은 사서' 의 원조격이라 하겠습니다. '데이터 크리스털' 쪽은 1회차에서 모두 읽을 수 있으며 트로피가 걸려 있지도 않습니다만, 게임 막판에야 밝혀지는 중요 설정이라는 점은 비슷해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위 게임의 플레이스테이션 Vita 한글판을 이용해 게임 상의 텍스트 내용을 가감없이 옮겼습니다. 저작권상 문제되는 바 있을 시 알려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고리》의 봉인에 대해 (1/4)(데이터 크리스털 8)

  지하시설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우리는 그만《고리》에게
 『봉인계획』의 존재를 들키고 말았다.

  동포 중 한 명이《고리》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정신에 개입시키고
  만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그 동포가
  계획의 전모를 알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고리》의 눈은《아넨베르크》
 《디바이스 타워》가 아닌,
  호숫가에 세워진 지하시설만을 포착한 것이다. 


 『《고리》의 봉인에 대해 (2/4)(데이터 크리스털 9)

  우리의 계획을 알게 된《고리》
  강경 수단을 취했다.

 《고리》는 자신의 수호자로서
 《트로이메라이》라는 존재를
  다수 만들어내 시설에 있는 
  우리에게 파견한 것이다.

  -- 하지만 시설이 지하에
  건설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지상과 시설을
  연결하는 경로는 단 하나.
 《트로이메라이》의 공격이
  지하 500에이쥬까지
  닿지는 못했다.

  그러나《트로이메라이》의 공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요하게 계속되었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견고한
  방어선도 한계에 다다랐다.


 『《고리》의 봉인에 대해 (3/4)(데이터 크리스털 10)

 《트로이메라이》의 공격 속에서
  마침내 시설은 완성되었으나,
  칠요맥에서 계획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했다.

  하지만 시설이 완성됐다는 안도감에
  방심하고 만 것일까--
  우리는《트로이메라이》1대가
  시설 내부로 침입하도록 허용하고 말았다.

  일단 내부로 침입당하자
  그 침공을 막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트로이메라이》는 순식간에
  최심부까지 들어오고 말았다.

위 문장의 트로이메라이가 바로 이《하늘의 궤적 FC》의 최종보스.
가스펠에 의해 제1결계가 해제되자 기체의 전원이 다시 들어왔던 것.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트로이메라이' 항목)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였다.
  최심부에 도달한《트로이메라이》
  파괴 활동을 시작하려던 그때,
  드디어 필요한 에너지가 다 모였고
  우리는 바로《제1결계》를 기동했다. 


 『《고리》의 봉인에 대해 (4/4)(데이터 크리스털 11)

  시설에서 방출된 빛이
 《아넨베르크》내벽을 거쳐 증폭됐고,
  하늘에 떠 있는《고리》를 포착했다.

  그러자《고리》
  우리 앞에서 그 모습을 감췄고
 《트로이메라이》도 움직임을 멈췄다.
  이렇게 무사히《제1결계》
  발동이 확인되었다.

 《고리》《일곱 지보》
  공간을 관장하는 지보이다.
  공간의 절대지배라는 힘을 가진《고리》
  무력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 --
  그것은《고리》에 의한 공간 간섭, 더 나아가  
  시간 간섭을 완전히 끊는 것이었다.

  우리가 고심해서 만들어낸『봉인기구』
 《고리》를 도시째로 이차원으로 전송해
 『시간동결』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디바이스 타워에 대해 (1/4)(데이터 크리스털 12)

 《제1결계》가 무사히 발동해
 《고리》를 이차원에
 『시간동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름이 보여주듯이
 『봉인계획』의 결계는
 『봉인계획』최후의 보루인《제2결계》.
  --4개의 디바이스 타워가 바로 그 열쇠를 쥐고 있었다.


 『디바이스 타워에 대해 (2/4)(데이터 크리스털 13)

  이 기구는《제1결계》가 해제되어
 《고리》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
  비로소 발동된다.

  이《제2결계》
  또다른 이름은『중력결계』이며,
  이차원에서 중력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만에 하나《고리》가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면
  중력의 쐐기로 이차원에 붙들어 둠으로써
  현세에 출현하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디바이스 타워에 대해 (3/4)(데이터 크리스털 14)

 《제2결계》가 발동했다는 것은
 《고리》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단말기인《가스펠》을 사용하면
  그 힘을 자유롭게 끌어낼 수 있다.
 《리벨 아크》안에 남아 있는 
 《가스펠》
 《고리》와 마찬가지로 봉인되어 있다.


《빛나는 고리》의 기적을 보조하는 단말기 '가스펠'
'복음계획' 의 핵심 도구로, '결사'는 가스펠을 제조하는
기술은 물론, 이를 생산하는 비밀공장까지 갖고 있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가스펠(궤적 시리즈)' 항목)


  하지만 후세에
 《가스펠》을 대신할 것이 만들어진다면
 《고리》는 현세에 그 힘을 미칠 것이다.


 『디바이스 타워에 대해 (4/4)(데이터 크리스털 15)

  우리는《고리》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렇다고 그 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리벨 왕국의 왕태녀 '클로디아 폰 아우슬레제'.
봉인계획의 주도자 셀레스트의 먼 후손이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클로제 린츠' 항목)


  우리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고리》를 지켜보려 한다.
  그리고 이 기록이
  그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리라 예견한다.
 
 《고리》가 다시 현세에 나타났을 때
  후세를 살아가는 이들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

  인간이 또 다시 과오를 범하지 않고
 《고리》에서 해방될 날을 믿으며
  이 기록을 후세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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