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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82년생 김지영》아마존 재팬 리뷰 번역 (2) ┗ 아마존 리뷰



  이 포스트엔 제 답글은 달지 않을 것입니다. 민감한 주제로 포스팅하는 이상 분쟁은 피할 수 없을지 모르나, 이전 글에서와 같은 진흙탕 싸움판이 이번에 또 벌어지는 건 피하고 싶은고로, 남녀를 막론하고 도를 넘었다 싶은 성별 관련한 욕설이 담긴 댓글이 있을 경우 무통보 삭제하겠습니다.

《82년생 김지영》관련 포스트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자제하겠습니다.






  ★★★★★ 여성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해당 회원의 2번째 도서리뷰)

  애초에 이 책은 남성을 매도하는 내용도 아니며, 본격적인 페미니즘 서적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읽는 것만으로 불타오르도록 작가가 세뇌적인 표현을 구사하거나 일반화를 한 것도 아닙니다.

  82년에 태어난 지영 씨라는 인물의 인생이 진료기록(카르테) 형식으로 묘사되어 있을 뿐.

  단지, 지영 씨의 인생을 더듬어 나가면서 지금까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여성이기에

  경험하는 소소한 차별과 사회적 불합리를 깨닫자 가슴에 깊이 와닿아 공감되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118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우선 일독을!(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저는 여자는 아닙니다만 이 책에 나오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제 어린 시절 가족과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너무나도 똑같아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여자뿐만 아니라 모든 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은 우선 자기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십사 합니다.
 
  (10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한국인이 아마존에 독을 풀었다!!!(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일본인 여러분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 책은 타지도 않는 쓰레기에요.

  (1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어떻게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이해되지 않느(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 등, 사회적인 문제를 극히 단순한 통념하에 일반화시킨 책.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대립" 방식을 안이하게 답습하며 성차별에 관한 통념을 더욱 고착화시켰다. 거기에다 악의적으로 남녀간의 대립관계를 심화시키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가는 한번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는 마케이누負け犬라 확신했다.

  (24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건(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이 책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생활 그 자체를 표현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군요.

  이 책의 내용 정도로 발광하여 낮은 평점을 매기는 사람은 전부 머리 나쁜 남자겠죠. 역시나 한국남자답습니다.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군요.

  (91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최고(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최고입니다.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45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이 책, 추천합니다!(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한국여성의 인생을 묘사한 좋은 책. 아마도 일본의 여성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리뷰가 별 1개와 별 5개로 (극단적으로) 갈라져 있는 게 재미있지 않으세요?

  "어럽쇼, 이상하네. 그렇게 이상한 책인가?"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별 1개 리뷰를 주어 평가한 건 대부분 한국남성으로, 이 책을 읽어본 적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

  그렇기에, 그런 쓰레기같은 평가는 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요.

  (59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리뷰를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여성은 공감. 남성은 비비난(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리뷰를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여성은 공감, 남성은 비난. 여성의 현실에 대해 쓴 소설에 여성들이 공감한다는데 남자들이 이러니저러니 하고 있습니다. 소설에 공감하는 것조차 용납받을 수 없는 현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이 책을 진실로 추천드립니다.

  (74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저는 아마존에서 구입하진 않았지만...(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불편함, 그리고 불쾌히 생각했던 것들이 의외로 한국과 겹쳐지는 게 많아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진 그닥 진지하게 생각지 않았던 부분을 지적받은 것 같습니다. 딸과 개인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읽히고 싶습니다.

  (66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피해망상 덩어리(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이 책의 주인공인 지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동적인 사람.

  단 한 번도 주체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23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별점 1개 리뷰가 이 책의 진실성을 입증해줍니다(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부자연스런 일본어가 있으리라 생각되나, 부디 관대하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몇몇 한국인 남성이 이 책을 "피해망상被害妄想" 등의 언어로 모욕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행위 자체야말로 이 책의 이야기를 단순한 픽션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대 한국의 여성은 자신들이 받은 피해를, 차별을 호소할 권리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세계의 여성들은 한국의 여성들에게 공감할 권리조차 빼앗기려 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남성들의 역할은 갈수록 여성들과 분담해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역할이라고 인식되었던 가족을 부양하고 가계를 책임지는 일은 언제부턴가 부부 공동의 역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성의 역할로 인식되었던 가사와 육아는 아직도 여성의 전유물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역할로 인식되었던 것들을 분담하자고 했던 결과가 이 꼴입니다. 여성이 당해온 차별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한 결과가 이 꼴입니다. 이미 전체적 역할이 여성쪽으로 기울어가고 있음에도, 여성이 여성의 책무를 분담하자고 주장하면 "지금 남아있는 남성 측의 책무도 네가 짊어져." 란 말을 듣습니다. 

  물론 남성도 남성 나름의 고충이 있을 겁니다. 그럼 호소하면 되잖아요? 여성들이 경험한 고충을 별 것 아니다. 피해망상이다며 그 자체를 부정하며 모욕하는 대신, 그런 것도 있구나... 면서 우리들도 이런 고충이 있다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여성의 고충을 모욕하는 것은 여성의 고충을 이해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거나, 이를 이해해줌으로써 자신들이 독점하고 있는 권리가 줄어드는 게 싫기 때문인데 불과합니다.

  적어도 제가 들어왔던 '남성의 괴로움' 은 생각해 보면 그에 상응한 권리를 가져오는, 옛날부터 남성이 스스로에게 부여한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사회라는 것을 만들 때 여성의 활약을 상정조차 하지 않은 결과 고착화되었던 것을 요즘의 여성이 책임지라고 말해도 하루아침에 달성될 것은 아닐 터이나, 이미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라가, 언어가, 문화가 다를지라도 다수의 국가는 남성을 중심으로 건국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여성들은 이 책을 읽고 공감을 하는 것이겠죠. 만약 이 책에 쓰여진 내용이 피해망상처럼 생각된다면, 남매나 여친 다수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도 남성이 더 힘들겠지 하고 느끼게 된다면, 책에 서술되어 있는 차별요소를 남성을 향한 차별요소들로 한번 상쇄해 보세요. 누가 먼저 밑천이 바닥날지는 뻔한 것이지만 만약 남성을 향한 차별요소가 더 많다고 생각된다면, 이 책을 모욕하지 마시고 당신도 책을 써서 세계에 호소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고충이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의 이야기도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남성이기 때문에 생기는 고충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터이니.

  길기만 한 신통찮은 문장이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129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망상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라이트노벨.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온갖 불행을 한 사람의 인생에 몰빵한 책.

  국소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가 실로 교묘하여, 책을 읽는 독자는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투영하는 함정에 빠진다.

  이젠 악의밖에 느껴지지 않아.

  똥 중의 똥. 자원낭비다.

  (31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 평점 1점도 아깝다(이 책 외의 도서리뷰 없음)

  한국인으로서 이 책이 번역되고, 일본에 상륙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러운 기분입니다. 이 구제할 수 없는 쓰레기를 만드는 데 사용된 나무와 잉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테러를 자행한 출판사는 반성해라.

  (13의 고객님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덧글

  • 타마 2018/12/13 09:18 # 답글

    일본인들이 읽고 리뷰를 남겨야 할텐데... 한국인들이 깽판을 치고 있네요. 정작 일본인들은 이 리뷰 꼴을 보고 비웃고 있을 듯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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