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간 역사독본 휴간 공지 】
《역사독본歴史読本》을 애독 /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쇼와 31년(1956)에《특집 인물왕래特集人物往來》로 창간한 이래, 59년에 걸쳐 수많은 독자 여러분에 의해 지탱되어 왔던 본지《역사독본》은, 정말로 송구스럽게도 이번 호를 끝으로 정기간행물로서는 휴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역사독본》은, 역사애호가 / 역사 팬들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간행형태를 변경함과 동시에, 그 내용도 더욱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고대사 등 인기 높은 테마를 엄선하여, 컬러 페이지가 풍부한《별책 역사독본》을 간행하겠습니다.
2.《나라奈良 역사독본》《사카이堺 역사독본》처럼, 지역에 기반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소위《본고장 역사독본》을 계속해서 간행하겠습니다.
3. 호평을 받아온《역사독본》의 특집들을 메인으로, 최신 학설과 새로운 발견기사 등 다양한 정보를 가미하여 읽을 가치를 높인 단행본《역사독본 BOOKS》시리즈를 새로이 간행하겠습니다.
헤이세이 28년(2016),《역사독본》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갑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작년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역사독본》을 매 달마다 출간하는 대신, 봄 / 여름 / 가을 / 겨울, 1년에 4회씩만 발간한다고 공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공지사항에서 그들은 "새로이 변신하는 역사독본을 기대해 달라" 고 독자들에게 호소했지만, 결국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잡지로서의 명맥 자체가 끊기고 말았네요. 윗 짤처럼 아마존 킨들버전 전자책으로 60 ~ 70%씩 가격 후려쳐서 헐값에 책팔이하는 걸 보면서 오래는 못 가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고작 3화만에 끝이 나버릴 줄은(...)

Gakken사가《역사발견歴史發見》과《학연M문고学硏M文庫》를 휴간 / 폐간시키고, 카도카와의 손에 넘어간 월간《역사독본》이 계절간으로 바뀌었다가 이번에
《역사독본》의 특집내용을 문고본으로 옮겨서 출간하는 경우가 많은 카도카와의《신인물문고新人物文庫》도 이래서는 얼마나 갈지... 배본일인 10월 10일 이전에《신인물문고新人物文庫》도 휴간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이쪽도 종이책이 별로 안 팔리는지 전자책으로 문고본 6 ~ 70% 할인을 밥먹듯 하고 있으니 뭐)
사실상 올해 2015년은 대중들을 타겟으로 삼은 일본 역사잡지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옛 정이 있으니《역사독본》의 마지막호가 될 위의 물건은 질렀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 호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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