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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작가 와타나베 준이치渡辺淳一 씨 별세 애도



《실락원》,《사랑의 유형지》등 남녀의 사랑을 추구해 온 작품으로 이름이 알려진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渡辺淳一 씨가 지난 달 30일, 도쿄도 내의 자택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향년 80세.

  와타나베 씨는, 쇼와 8년(1933)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삿포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모교에서 정형외과 강사를 맡는 한편으로 소설의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쇼와 43년(1968) 삿포로 의과대학에서 행해진 일본 최초의 심장이식수술에서 의사가 살인죄로 고발당하는 전개로 발전한【 와다 이식 】을 주제로 소설을 집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에서 퇴직하고, 문필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쇼와 45년(1970), 메이지 시대 세이난 전쟁에서 부상당한 두 군인들의 인생을 그린 소설《빛과 그림자》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고, 그 이후로는 의료나 역사, 남녀간의 연애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한편, 헤이세이 7년(1994)에 발표한《실락원》은 불륜관계의 남녀를 그린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화와 TV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당시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헤이세이 15년(2002)에는 자수포장(紫綬褒章, 학문이나 예술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일본 정부가 주는 훈장)을 받았고, 그 후에도《사랑의 유형지》《둔감력》등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으로, 나오키 상의 심사위원도 맡았습니다.

  출판사 담당자에 의하면, 와타나베 씨는 전립선암을 앓아서 도쿄도 내의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만, 지난 30일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은 가족들이 이미 치뤘다고 합니다.



기사원문 :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 씨 사망(일본어)


기사원문에는 유명 작가 / 배우 4명이 와타나베 씨의
죽음에 대해 코멘트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께서는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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