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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발견》Vol. 2 오다 노부나가편 리뷰 독서




  지난 번에《歷史群像(역사군상)》2014년 4월호, 그리고 만화책들과 함께 지른 Gakken사의 일본 역사잡지《歷史發見(역사발견)》2호째입니다. 원래는 2월에 나왔는데 몰아서 지르려고 시간을 끌다 보니 발매일보다 1달이 지나서 수령하게 되었고, 귀차니즘으로 리뷰도 늦어졌네요.




  오다 노부나가의 상반된 면모(잔혹한 면 / 관대한 면)를 묘사하는 일러스트.




혼노사 정변 일러스트




이 책은 주로 3부로 짜여져 있습니다.

  1부는 후지타 타츠오藤田達生 씨가 맡은 노부나가의 비전과 미래구상, 2부는 3대 결전으로 보는 노부나가의 전투(필자는 후지모토 마사유키藤本正行 씨) 3부는 센다 요시히로千田嘉博 씨가 노부나가의 성城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위 짤방의 페이지에서 후지타 타츠오 씨는 일본통일을 지향한 것은 전국무장 중에 노부나가밖에 없었으며 그가 없었다면 전국시대의 일본, 그리고 현재 일본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노부나가는 덴노天皇와 쇼군將軍의 위에 서는 절대자가 되려고 했다고 논하는 후지타 씨.
후지타 씨의 저서를 읽은 분이라면 아마 익숙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부나가의 전투에 관한 페이지지만 실제로 다루는 건 아래의 3대 전투입니다.




1560년의 오케하자마 전투




1570년의 아네가와 전투




1575년의 나가시노 전투.

  전체적으로 1급 사료인《신초코키信長公記》의 묘사를 충실히 따라 전투를 해설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을 배려해서 고문古文을 현대어로 번역한 것도 메리트입니다. 단지 그 내용은 후지모토 마사유키 씨의 저작물인《노부나가의 전쟁 - 신초코키로 보는 전국 군사학》책 내용의 연장선상에 있기에. 그 책을 읽으셨거나 갖고 계신 분께는 그렇게 참신한 내용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무다구치 렌야와 츠지 마사노부가 등장하는 페이지.





노부나가가 비와 호에서 건조한 거대군선.(보통 이 자리는 2차 키즈카와구치 전투의 철갑선이 차지했는데..)




노부나가 말년의 본거지인 아즈치 성에 대한 이야기
(성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뭐라 말하기 그렇군요)



젊은 시절 노부나가의 한때 본거지였던 고마키 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혼노사 정변의 뒤에서 암약한 흑막은 존재했는가》 하는 의문을 만화로 다룬 페이지.




신간도서《유신의 뒷처리》작가 노구치 타케히코野口武彦 씨와의 인터뷰.



  전체적으로 창간호보다 많이 발전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문적인 필자들에게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분석하게 한 것이 전체적인 글들의 퀼리티를 올리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전히 올컬러에 저렴한 가격(일본 소비세 인상으로 이제 1권에 700엔이 됨)도 메리트입니다.

  단지 그 내용은 후지타 타츠오, 후지모토 마사유키, 센다 요시히로(이 분 책은 제가 갖고 있는 게 없지만) 씨들의 단행본에서 비롯되거나 거기서 요약한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이 분들 저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신선한 느낌은 받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제(4월 5일) 출시된《역사발견》Vol.3 은 일본의 성城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저는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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